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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고려대 28년 만에 춘계연맹전 우승   11-04-01
대학연맹   5,983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학축구 '전통 강호' 고려대가 제47회 전국대학 춘계연맹전에서 2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다.

고려대는 30일 경남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전반 27분 최성근의 선제골과 전반 44분 정재용의 추가골을 앞세워 경희대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고려대는 1983년 우승 이후 무려 28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해 감독이 심판 매수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는 등 진통을 겪었던 고려대는 작년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첫 대회까지 제패해 기쁨이 더욱 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고려대의 주장이자 수비수인 김동철이 안았고 수비상은 박형진에 돌아갔다.

고려대는 공방전을 펼치던 전반 27분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던 최성근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갔다.

박형진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프리킥으로 찬 공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으나 최성근이 골지역 왼쪽에서 달려들며 왼발로 차 넣어 팽팽한 0-0 균형을 깼다.

기세가 오른 고려대는 전반 막판 정재용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재용은 전민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경희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서동원 고려대 감독대행은 "지난해 팀이 어수선했는데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잘 소화하고 오늘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배들이 여러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음에도 유독 춘계연맹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면서 "시즌 첫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큰 일을 해줬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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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춘계대학연맹전 우승 차지 
고려대 28년만에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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